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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행사/강원도

141226 한반도 지형과 섶다리

안녕하세요. 파란 오레오 입니다.

강원도 영월군의 마지막 여행 코스입니다.

한반도 지형입니다.

1박 2일 등 각종 여행 프로그램에 나오는 단골 코스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왔네요.

근데 여기까지 오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오는 길이 빙판길이라 걸어오기가 여간 힘들었습니다. 

아이들, 여인네 원망소리을 아주 쉽게 들을 수 있었네요.

여기에 왜 왔어...!!! ㅋㅋㅋ

여기 온 커플들의 인내심 테스트 및

내 남친이 얼마나 나를 케어 해주는지 알 수 있는 데이트 코스입니다.

고로 남친은 

이 여자가 얼마나 인내심이 있는지

여친은 

이 남자가 날 얼마나 지켜주는지 알 수 있는 상황였습니다.

고로 겨울에 가실 때는 그냥 아이젠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여름에는 뗏목이 있다고 하지만

겨울이니 그런 건 없네요.

자세히 보니 한반도의 모습이 그대로 닯았네요.

참으로 신기했습니다.

평창강이 만든 작품입니다.

한반도 지형에서 촬영하다가

저 멀리에 있는 섶다리(한반도 지형을 기준으로 강릉과 울릉도 쯤??)를 발견하고 

이리로 오게 되었습니다.

굵은 소나무와 참나무를 얹어 다리의 골격을 만들고 솔가지로 덮는다고 합니다.

지네발을 닯았다고 하네요.

못을 사용하지 않고 도끼와 끌로만으로

기둥과 들보를 만든다고 합니다.

촬영은 하지 않았지만 여기에 발생된 안전사고는 

한반도 뗏목 마을에 책임을 안 진다네요.

언제나 조심조심...




저 멀리에 뗏목이 있네요.

여름되면 관광객 분들로 뗏목체험을 하겠지요.


돌 한가운데 새가 있길래

촬영해봤습니다.





1박 2일동안 강원도 영월군 여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