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행사/서울

141220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DDP) 사진전 후기 2탄

파란 오레오 2014. 12. 21. 15:50

안녕하세요. 파란 오레오 입니다.

12월 21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사진전을 다녀왔습니다.

2015년 3월 1일까지 디자인 전시관에 열린다고 합니다.

개와 어린 아이는 누구를 기다리고 있는 걸까요?


추운 겨울, 화재로 폐허가 된 곳에서 저 멀리 뉴욕의 스카이라인이 보입니다.

어디인지 단숨에 알수 있겠지요?

프랑스 파라의 상징과 반대편의 연기나는 굴뚝

산업화의 모습을 담은 프랑스 파라의 모습니다.

사이좋게 학교 마치고 집에 가고 있는 자매의 모습입니다.

사진사의 촬영 위치로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표현하셨네요.

유람선 타고 뉴욕에 도착한 여행자의 모습 같습니다.

유리창에 비치는 뉴욕의 모습과 감탄인지 도착에 대한 안도감인지


촬영장소는 아일랜드라고 들었는데

급류 때문에 저렿게 밧줄로 묶어서 안정성을 높이려나 봅니다.

그리스의 골목길에서 뛰어가는 아이의 모습니다.

이건 한 번 따라해보고 싶은 설정이네요.

사람들끼리 대화하 듯

말과 개도 서로 대화하는 모습니다.

사실 말은 식사중 같고 개는 식사하는 말을 지켜보는 것 같지만 

그래도 소통이라는 주제가 맞는 사진 같아요.



역시나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은 

기다렸다가 지나간 사람의 모습을 담아서

단조로운 모습을 깨는 사진이 많네요.

구도의 사진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저는 이해하기 어렵네요. 

계단과 건물의 배치 등 있다는데 어렵네요.


파리를 지켜보는 연인의 모습니다.

독일의 장벽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우두커니 독일의 장벽을 바라보고 있는 3명의 장정 모습니다.

동상처럼 버티고 있는데 참담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