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란 오레오 입니다.
꽃보다 할배 유럽편에서 나온 빈사의 사자상입니다.
꽃보다 순재 할배와, 일섭 할배가 이 곳을 왔죠.
빈사의 사자상
1792년 프랑스 혁명 당시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를 지키다가 전사한 786명의 스위스 용병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조각품
제 모습이 초췌하군요.
전 날에 너무 달렸나....
십자 마크의 방패와 심장을 관통한 부러진 창은
목숨을 다해 직무를 완수한 스위스 위병을 표현한 거죠.
요즘 세월호 참사에 볼 때 참으로 안타깝네요.
프랑스 혁명 당시 스위스 군인들은 목숨을 버릴 필요가 없었죠.
당시 프랑스 민중들은 왕과 왕비만 필요했으니깐요.
그래도 스위스 군인정신에 위배가 되기 때문에 지키려다가 숨졌죠.
그 정신 때문에 바티칸 수비도 스위스 용병들이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날이 제 생일였습니다.
컨티키 친구들이 깜짝 생일노래를 불러줬네요.
이 자식들...ㅎㅎ
내 생일케익은???
아쉽지만 루체른을 떠나 프랑스 파리로 이동합니다.
엄청피곤하신 테이큰 형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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